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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살림, ‘우리는 한쌀림’ ···쌀 소비 캠페인 벌여

조합원에게 더욱 맛있어진 쌀 맛 경험 위해 농사응원쌀(400g) 10만 봉 한정 공급
생명논 30평 지킴이 모집·쌀 정기공급 서비스 시작 등 캠페인 벌여

이윤희 기자 | 기사입력 2024/05/28 [17:45]

한살림, ‘우리는 한쌀림’ ···쌀 소비 캠페인 벌여

조합원에게 더욱 맛있어진 쌀 맛 경험 위해 농사응원쌀(400g) 10만 봉 한정 공급
생명논 30평 지킴이 모집·쌀 정기공급 서비스 시작 등 캠페인 벌여
이윤희 기자 | 입력 : 2024/05/28 [17:45]

▲ 2024 쌀 이용촉진활동 ‘우리는 한쌀림’ 포스터, 출처: 한살림소비자생활협동조합연합회    

 

 한살림소비자생활협동조합연합회(이하 한살림, 대표 권옥자)는 지난 20일부터 연말까지 ‘우리는 한쌀림’ 쌀 소비 캠페인을 시작했다. 한살림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유기농 논의 중요성을 알리고 쌀의 소비 촉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며, 6000톤의 쌀 소비를 책임져나가겠다고 밝혔다.

 

통계청 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1인당 쌀 소비량은 2013년 67.2kg에서 지난해에는 56.4kg으로 16.07% 감소하며 점차 줄어들고 있고, 지난해 여의도 면적의 13배에 달하는 논 약 3500만 평이 사라졌다. 벼는 약 4000년 전부터 한반도에 정착해 온 식량작물로, 안정적 식량 기반을 확보하기 위한 중요한 작물이며 벼 생산 기반인 논은 300종이 넘는 수서생물의 서식처이자 지하수를 보존하는 등 생태적 역할을 한다. 먹거리 위기와 기후 위기가 삶의 위기로 다가오는 현재에 벼 생산 기반을 지키는 일은 사회적으로 굉장히 중요하다.

 

한살림은 조합원의 쌀 소비 확대를 위해 깨진 쌀의 함량이 7% 이내인 상등급으로 미질을 개선한 쌀을 공급하고, 더 맛있어진 쌀을 맛볼 수 있도록 소포장 백미 농사응원쌀(400g) 10만 봉을 매장과 온라인 장보기를 통해 한정 공급한다. 다음달 19일까지 농사응원쌀을 구입하면 전체 한살림 쌀을 10%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는 쿠폰도 제공한다.

미질 개선과 더불어 조합원들의 책임 소비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생명논 30평 지킴이 △쌀 정기공급 신청 캠페인도 진행한다. 각 캠페인에 참여한 조합원에게는 한살림에서 장을 볼 때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살림포인트를 지급한다. 

 

생명논 30평 지킴이는 연간 40kg 이상 쌀을 소비해 유기 논을 30평 지키자는 취지로, 생명논 30평 지킴이 달성 조합원에게는 살림포인트 3000원, 생명논 60평 지킴이 달성 조합원에게는 추가 3000원을 지급한다.

정기공급 캠페인은 일상에서 쌀을 꾸준히 이용하자는 취지로, 조합원이 원하는 물품을 등록한 배송지로 정기적으로 받아볼 수 있는 서비스다. 해당 서비스로 쌀을 구입하는 경우 더욱 신선한 쌀을 편리하게 받아볼 수 있으며, 올해에는 1회 정기공급 신청 조합원에게 살림포인트 2000원, 5회 정기공급을 받은 조합원에게는 추가 2000원을 지급한다. 이 캠페인은 연말까지 진행되며, 캠페인 참여 방법에 대한 세부 내용은 한살림연합 홈페이지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이외에도 전국 30개 한살림 지역생협에서는 도농교류, 쌀을 활용한 요리 강좌, 지역사회에서 쌀 소비를 촉진하는 캠페인, 쌀 기부 활동 등 다채로운 활동을 활발히 전개할 예정이다. 다음달 1일(토)에는 서울 청계광장에서 진행되는 ‘2024 유기농데이’에서 ‘지구를 지키는 유기농 쌀, 함께 지켜요!’ 부스를 운영하며 한살림 쌀의 가치와 유기 논의 중요성을 알릴 계획이다. 해당 부스에 참여하면 쌀과 관련한 퀴즈를 풀고 쌀 관련 물품들을 선물로 받을 수 있다.

한편 한살림은 1986년 12월 4일 서울 제기동 한켠에서 작은 쌀가게로 시작하여, ‘밥상살림·농업살림·생명살림’ 가치를 내걸고 도시와 농촌이 더불어 사는 생명 세상을 지향하는 생활협동조합이다. 전국 30개 지역생협과 한살림 240개 매장에서 약 89만 세대의 소비자 조합원과 2300여 세대의 생산자가 친환경 먹을거리를 직거래하고 있다.

 

VIP뉴스 / 이윤희 기자 viptoda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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