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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nancial Times에 실린 '글로벌경제 변화에서 주목해야 할 5 요인'

마틴 울프, 글로벌 경제 좌우할 요인: 인구와 기후 변화, 기술의 진보, 지식의 확산 및 경제 성장 제시

김규열 기자 | 기사입력 2024/02/13 [16:30]

Financial Times에 실린 '글로벌경제 변화에서 주목해야 할 5 요인'

마틴 울프, 글로벌 경제 좌우할 요인: 인구와 기후 변화, 기술의 진보, 지식의 확산 및 경제 성장 제시
김규열 기자 | 입력 : 2024/02/13 [16:30]

 

 IBK기업은행 경제연구소는 지난 6일 경제브리프 보고서를 통해 영국 일간지 파이낸설타임즈(Financial Times)에 실린  '마틴 울프(Martin Wolf)' 수석 경제평론가의 '장기적으로 글로벌 경제를 좌우할 다섯 가지 요인'에 관한 기사를 정리하여 소개했다.

   

인구 통계(Demography) 

전세계적인 출산율 감소 추세는 평균수명 증가, 여성의 경제·사회·정치적 역할 확대, 도시화, 양육비 증가, 피임법 개선, 가치관 변화 등에 기인한다. 2022년 기준 세계 인구 1위를 기록한 중국의 인구는 61년만에 감소세 전환한 반면,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지역의 출산율은 세계 평균의 두 배(2.3명)를 기록해 2060년까지 세계 인구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10%p 높아질 것이다. 이러한 지역별 출산율 격차로 인한 세계 인구 분포의 변화는 향후 변수로 작용할 것이다.

 

■ 기후 변화(Climate Change)

부진한 온실가스 감축 실적 등으로 인해 지구 온난화 현상이 지속될 것으로 온실가스 감축 노력 강화 및 기후 변화 적응(Adaptation)을 위한 투자가 대폭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였다.  특히 미국, 프랑스 등 세계 주요국 정부를 중심으로 기후 감시·예측, 생태계 적응 新품종 개발, 수자원 순환 등의 분야에서 R&D 투자가 활발히 진행될 것이다.

 

기술 진보(Technological Advance)

재생에너지, 생명과학, AI 등 분야의 기술 진보가 상대적으로 빠르게 진행 될 것이다. 특히 정보·통신 분야는 20세기 중반 이후 혁신을 거듭하여 '무어의 법칙(반도체 칩의 트랜지스터 밀도가 2년 간격으로 두 배가 되어 컴퓨팅 능력이 증가한다는 주장)'으로 기하급수적인 향상이 지속될 것이다. 정보·통신 분야의 기술진보는 향후 경제 성장의 중요한 엔진으로 작동할 것이다.


노하우의 전파(Spread of Knowhow) 

선진국에서  동남아시아지역으로의 기술이전이 지속되어 해당 지역 내 국가들은 기술 모방·응용에 강점을 보여 급격한 경제발전을 달성하고 있다.  중국 경제의 급격한 성장이 미-중 대결구도의 세계 질서를 형성했듯이 장기적으로는 인도 경제의 성장이 세계 정치·경제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것이다. 향후 세계 경제 중심축은 아시아 지역으로 이동할 것으로, 이는 세계 경제· 정치 지형의 변화를 야기할 것이다.


성장(Growth) 

IMF 등에 따르면 세계 경제는 1950년 이후 2009년, 2020년을 제외하고 매년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 지속된 우상향 추세로 인해 성장이 경제의 내제된 속성(Inherent Feature)이 되었다. 따라서 경기 침체기로 접어들지는 않고 세계 경제는 내재된 속성으로 인해 미약하나마 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예상했다.

 

VIP뉴스 / 김규열 기자 someday4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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