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 인플루언서 '모노마스' 제작사 씨지테일, 크라우드펀딩 진행3D캐릭터 모노마스, 인스타그램에서 활동중
애니메이션 콘텐츠 기업 씨지테일(대표 김무원)이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크라우디를 통해 증권형 크라우드펀딩을 진행한다. 씨지테일은 다양한 IP사업을 진행하는 글로벌 3D캐릭터 및 애니메이션 콘텐츠 전문 기업이다. 김무원 대표를 비롯해 루카스필름-ILM, 덱스터, YOOZOO Games, SturdyFX 등에서 활동한 경험이 있는 글로벌 콘텐츠 전문가들이 이끌어가고 있다. 인스타그램 등 SNS에 짧은 영상 위주 캐릭터 콘텐츠를 올리고 팬들을 확보한 후, 이를 바탕으로 IP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씨지테일은 자체 3D캐릭터인 모노마스(Mono Mars)를 제작하여 자체 IP를 보유하고 있다. 모노마스는 한국타이어의 전기차 타이어 브랜드인 iON의 홍보 모델로 활동하고 있으며, 현재 인스타그램에서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 약 16만 명의 팔로워를 확보하고 있다. 지난 4월에는 미국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킥스타터에서 지구에서 우주훈련을 마친 모노마스가 화성에서 보여줄 다양한 콘텐츠의 홍보를 위해 캠페인을 열어 2000만원의 펀딩을 달성하기도 했다.
크라우디 관계자는 “IP를 발굴하여 사업을 영위하는 콘텐츠 기업에 투자하고자 하는 투자자들이 관심가질만한 기업”이라고 전했다.
증권형 크라우드펀딩은 초기단계의 기업들이 대중들로부터 자금조달할 수 있도록 2016년에 국내 도입된 제도로, 벤처기업인 초기기업에 투자하면 투자금액의 100%를 소득공제 받는다. 단, 일반투자자는 1개 기업에 500만 원까지만 투자할 수 있다. 씨지테일의 증권형 크라우드펀딩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크라우디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VIP뉴스 / 강세아 기자 kseea200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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